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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6-10 23:53
재미있는 이집트 안녕~~여행기와 비용
 글쓴이 : 오승희
조회 : 13,150   추천 : 312  
이집트...는 그 자체만으로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곳이라고 생각된다. 오기 전에는 혼자 해야 하는 부담에..새벽 도착 비행기라서 많은 두려움과 걱정을 안고 있었다. 하지만 역시 어디를 가나 사람사는게 다 똑같지 않나 싶다..특히나 이집트는 알면 알수록 들여다보면 들여다볼수록 재미나는 곳이다. 여기와서 운좋게 여러권의 이집트 관련 소설과..책을 읽을 수 있었는데 그 덕분에 여러 유적지에 대한 흥미도 많이 생겼다. 이집트는 미리 공부좀 하는 것이 좋을듯..진짜 이상한건..그 대단한 이집트 제국이..수많은 파라오의 지휘아래 숱한 영광을 누렸던 이곳이 도대체 언제부터..이렇게 정체되었단 말인가?? 여기서 지내다보면..지겹게 더운 날씨에..태만한 사람들의 근성에..95%의 징그러운 불모지가..이집트는 후진국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하지만 넘실넘실 빛나는 나일강과...형형색색 최고 아름다운 홍해와 지중해가 있지 않은가??~~!!...북한과 비슷하단 인상을 받았다..애초에 자원은 풍부햇지만 결국 고갈시키고 마는..넘쳐나는 나일강을 퍼내 불모지를 재생시킬 기술이 없는 이집트...

여행준비 마인드: 이집트도 여행하기는 아주 수월하다. 카이로 센터에는 각종 여행사와 호텔들이 즐비하고..카이로의 유적지는 둘러보기 수월하게 퍼져있고..택시도 싸고..그리고 지방연계도 버스나 기차로 훌륭한 편이다. 지방에 가서도 워낙 여행자가 많은 곳이라서 그런지..숱한 삐끼들이 자경쟁을 펼쳐..여행자들을 모시니..아무 걱정 없이..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지금은 비수기라서 모든것이 저렴하지만 오히려 사막투어는 사람을 모으기 힘들다. 그리고 날씨가 너무 더워서 무리를 하면 탈날듯...일정을 빡빡히 잡기보단 쉬엄쉬엄 보는것이 좋을듯하다. 1파운드 200원이며..모든것이 저렴하단 결론..

카이로: 이집트의 수도..여느 수도에 빠지지 않게 센터에는 비싼 호텔과 높은 건물이 그럴듯하게 지어져있지만..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도 일반서민들의 모습은 윽~~가난하고 지쳐있단 인상이다. 정말 절대 알아볼 수 없는 어지러운 아라믹과 미친듯이 난잡한 차들 사이..그것이 카이로에 대한 첫인상이다. 많은 유적지들이 택시만 이용하면 손쉽게 찾아갈 수 있게 세 지역에 밀집되어 있고 피라밋 투어만 택시투어를 이용하면 된다. 나는 택시투어를 이용해서 피라밋 4군데를 다녀왔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힘들었다. 피라밋의 핵심 기자 피라밋은 마지막에 가는데 앞에 너무 힘들게 돌아다녀서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이 날씨엔 차라리 기자피라밋만 열심히 둘러보고 나중에 남아서 빛과 소리의 쇼까지 보고 오는것이 좋을것 같다. 기자피라밋은 세계 3대 피라밋이 모두 밀집되어 있는 지구로 피라밋에 대해 조금 알고 나면 더 흥미있게 볼 수 있다. 재미로 낙타를 타보는것도 좋을듯...피라밋투어는 4군대 피라밋 지구를 가는 조건으로 100파운드에 했다.
피라밋에서 만난 하니라는 친구 집에 초대를 받아 갔는데 가장 노멀한 이집트의 서민 가정이었다. 이후에도 두어번 이집트 가정을 방문했지만..대충 발라놓은 네모 시멘트 건물에..천장은 거의 뚫려있고 바닥은 돗자리 하나..가 전부...그 곳에 앉아서 즐겁게 대화를 하고 그들의 문화를 신기해하며 돌아왔다..감사히 식사도 대접받을 수 있었다..다 좋았는데..돌아오며 드는 생각은 사는거 모 있나..!!이런 생각였다.
우리는..나는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지..이게 다 필요한가..!! 더 생각해볼..생각해봐야 할 숙제..로 남기자.
다음날은 시타델로 공짜 수피댄스를 보러 갔는데 안타까울 만큼 계속 돌아대는 댄서의 공연에 입이 벌어졌다. 공짜 공연치고는 너무 훌륭한데다가 저녁때 마주하는 모스크와 카이로의 전경이 볼만하다.
칸카릴리 시장은 우리나라 남대문,동대문, 청계천, 용산을 합쳐놓은 만큼 큰 규모로 기념품은 물론 각종 생활용품이 모두 모여있다. 저렴한 가격에 여러 물건을 살수도 있지만 너무 많은 사람구경도 할만하다. 국립박물관은 옛 파라오 시대의 수많은 유적들이 모여 있는데..이 놈의 나라 왜 이리 유적이 많나 싶을정도로 즐비하게 다닥다닥 전시돼 있어 볼것은 많으나 좀 질리는 느낌이다.
마지막으로 우연히 숙소에서 목사님들을 만나 본의 아닌 성지순례로 올드카이로와 교회들..모세를 건진 곳, 델타지역을 둘러봤는데 특별한 감흥이 있다기보단 몇천년 전의 행적을 찾아 떠나는 이런 성지순례 같은 것도 재미있는 테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특별한 테마가 있었다면 여행이 더 의미있지 않았을까??
개인적으로 카이로에선 여러 유적을 둘러보는 것보다 처음 만나는 이집트를 이해하기 위해..할 일 없이 시내에서 시간을 보내고 레스토랑에서 사람을 만나 대화를 나누면서 사람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할애한 것이 더 의미있다고 느껴졌다. 1부4처체가 허용되는 이집션 남자들은 자신들이 굉장히 strong하다고 자부하고 있어서 언제나 느끼한 눈빛을 내비춘다. 모든 것이 정찰제이기보단 흥정제라서 2배3배는 부풀린 가격을 부르다가 슬며시 깍아주며 실실~~웃는다. 외국인들..동양인들에게 관심이 많아..늘 어디서나 어느나라에서 왔는지 이름은 무엇인지 궁금해하며 과친절과 과관심을 표한다...조금은 태만한 이집션들은 일하기를 싫어해 언제나 행동이 느려 일의 진척이 도대체 없어 보이며 절대 서두르지도 미안해하지도 않는다...소심한 이집션들은 내가 초보가 아님을 느끼면 금방 꼬리를 내린다..으~~지겹다..더운 날씨에 사람까지 더운 느낌이다..싶다가도 금새 마음이 바뀐다. 순진하고 착한 사람들같다고..왠지 정이 간다..여행자에겐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기분을 줄 수 있는 이집트..이집션..그래서 이곳이 있을수록 흥미롭다..

서울의 집: 여행하면서 숙소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이집트는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했고..워낙 걱정이 많은 곳이라서 한인민박을 택했는데..나로선 최고의 호사를 받은듯..일반 배낭족이 묶는 숙소에 비하면 10불이란 돈은 비싸지만 이곳에 머무르면 그 돈이 절대 아깝지 않다. 오랫동안 편안하게 더 오래 머물고 싶은 기분이다. 나일강을 내려다보며 강바람을 맞으며..밤이면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수 있는

홍석규 04-09-02 00:58
답변  
  상세한 여행기 넘 재밌게 봤습니다...^^*
한송이 05-06-24 08:08
답변  
  정말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감솨 ^.*
park.gilyoung 05-08-01 04:26
답변  
  곧 떠날 예정인데 많은 도움 됐슴다  감사함다..
안장현 07-11-26 04:39
답변  
  중동에서 이집트에 가려고 하던차에 귀하의 여행소감 잘읽고 감사 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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